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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17
조회 :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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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 해비타트가 1,000번째 집을 짓고 헌정식을 가졌습니다. 무주택가정에 새 집과 함께 희망을 전해온 해비타트의 사역을 정희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1994년 경기도 양주군에 처음 3세대의 집을 지은 후 14년간 무주택가정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한국해비타트가 1,000번째 입주가정을 맞이했습니다. 입주식을 겸한 헌정식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짐 야브로 국제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본부 자원개발담당 임원과 해비타트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후원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SOT 한상률 국세청장 '1,000번째 집'은 지난 2001년 지미카터 전 미국대통령과 29개국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남북통일 염원을 담아 조성한 경기도 파주 ‘통일을 여는 마을’에 지어졌습니다. 지난 6개월간 한국전기공사협회, 국세청 등의 봉사자 5,400여명이 땀 흘려 만든 이번 건물에는 모두 4가정이 입주하게 됩니다. INT 이강진 사무국장 / 한국해비타트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하신 기업과 단체, 교회, 개인 등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더운 여름에 휴가를 반납해가면서 집짓기 행사에 봉사하신 많은 자원봉사자들게 감사드립니다 1,000번째 집주인이 된 이영실 씨 가족. 3살난 어린 딸과 2주 전 태어난 막내와 함께 문산시 지하 월세집에 살면서 ‘내집’을 갖게 될 생각에 밤잠을 설친 날도 많았습니다.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지어진 집에서 열심히 생활하며 받은 축복을 이제 사회에 나누며 살고 싶다는 꿈도 꿔봅니다. INT 이영실 (37) / 한국해비타트 1,000번째 입주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최소한의 비용만 받고 무주택자들에게 집을 지어주며 그 상환금으로 다시 다른 가정에 새집을 선물해온 해비타트. 더 많은 이들에게 집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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