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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04
조회 :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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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이나 그랜드 피아노가 생각나실 텐데요. 서양 기독교문화 중심의 획일적 교회음악을 탈피하고, 국악을 예배음악으로 보급하는데 한 교회가 있어 찾아갔습니다. 송주열 기잡니다.
-------------------------------------------- 징 울림으로 시작된 예배에 피리와 해금, 가야금 등이 어우러진 전통 가락이 울려 퍼지자 회중들은 국악의 선율에 맞춰 찬양합니다. SOT 국악 찬양소리 향린교회가 한국적 예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국악예배 워크샵에는 국악찬송과 국악예배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도들이 참석했습니다. INT 차재근 집사 / 부산 믿음교회 향린교회는 지난 1993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교회갱신선언’을 천명하고, 국악예배를 시작했으며 국악예배 보급을 위해 1995년 국악선교회 ‘예향’을 창단했습니다. 예향은 국내 무명의 국악찬송을 수집하고, 새로운 국악찬송을 만들어 2003년 236곡이 수록된 국악찬송가를 편찬했습니다. 향린교회 조헌정 목사는 워크샵에서 “국악예배를 시작한 초창기에 징 소리로 예배를 시작하자 교회 문을 박차고 나가는 성도도 있었다”며, 국악예배가 대중화 되려면 먼저 무속신앙과 연관이 있다는 오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조헌정 목사 / 향린교회 전문가들은 또 국악이 교회음악으로 사용하기에는 저급하다는 편견과 목회자의 의지부족도 대중화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하며, 극복방법으로 국악예배 워크샵 정례화와 국악 찬송가 DVD 보급 등을 제안했습니다. INT 우상균 단장 / 국악선교회 ‘예향’ 한국적 정서를 담아내는 국악을 통해 서양음악으로 채워지지 않는 영성결핍을 보완하고자 마련된 국악예배 워크샵은 11월 8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향린교회에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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