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0-08
조회 : 1,164
|
우리나라는 인터넷 보급률 62%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제공하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는 반면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그 중 하나가 인터넷 게임중독 문젭니다. 인터넷 게임의 홍수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류혜선 기자가 전합니다.
------------------------------------------------------------------------------------- 가상의 공간에서 상대방을 찌르고 때리고 또 죽이면서 재미있어 하는 학생들. 게임을 하기 위해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INT) 해성민 / 부영초등학교 5학년 사람들 죽이고 하니까 재미있어서.. INT) 김명배 / 부영초등학교 4학년 실감나고 재미있어요. 이처럼 심각해지고 있는 인터넷 게임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목포새한교회가 지역 학부모와 성도들을 대상으로‘인터넷 게임중독과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INT) 전희문 목사 / 목포새한교회 저도 이 부분이 너무 심각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고 그래서 듣든지 안 듣든지 우리 성도들에게 이 심각성을 알려줘야 되겠고 첫째는, 그 다음 두 번째로는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대안에 대해서 알려줘야 될 필요성을 느껴서 교육전문가들은 인터넷 게임의 경우 잠깐 방심하면 금방 중독으로 치닫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또 "게임을 계속해 뇌에 자극을 주면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충동을 억제하는 전두엽이 파괴될 뿐 아니라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감정조절에도 장애가 발생한다"며 "게임중독 예방을 위해 부모가 먼저 심각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INT) 권장희 소장 /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예방을 하려면 그것이 위험 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서부터 시작되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그렇고 부모에게도 그렇고 이것이 서서히 아이들을 오염시키고 중독에 빠트립니다. 그러기 때문에 잠깐 방심하면 금방 중독으로 간다라는 것을 차츰 인식하는 것을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부모의 통제가 아닌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주도적 역량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아이와 함께 사용시간과 벌칙을 정하되 사용시간은 일주일에 3회 이하, 벌칙은 컴퓨터 금식이 좋고 또 잘 지켜졌을 때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며 게임을 할 때 부모가 옆에서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INT) 유경숙 집사 / 목포새한교회 게임에 대해서 그런 것도 있구나 좀 알게 되었고 가장 중요 한 게 애들과 함께 하는 게 너무 중요하고 자녀들이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참여해 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열 명 중 1명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게임을 하고, 못할 경우 불안증세를 보이는 게임중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적 육체적 성장을 위해 청소년 자신은 물론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력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