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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9-19
조회 :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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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기독교에 폄훼와 공격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성출판사의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대한 기독교 서술이 왜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8일 한국교회사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서울신대 박명수 교수는 “금성출판사가 <한국 근·현대사> 134페이지에 ‘기독교 복음주의는 제국주의 열강과 일제침략을 옹호하기도 했다’고 서술한 것은 복음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생긴 기독교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교수는 “일제시대 기독교는 ‘정교분리원칙’ 하에 순수 복음 전파에 힘썼고, 교육, 의료, 과학 등 서양문명의 주요 통로로서 가장 강력한 항일집단이었다”며 “기독교가 일제침략을 옹호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경로 한성대 총장은 “기독교 역사를 주류역사에 편입시키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학자들과의 공동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