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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8-22
조회 :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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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해드렸듯이 사이클론 재해 이후 3개월이 지난 미얀마는 아직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의료지원이 절실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상처 입은 미얀마를 위한 사랑의 손길들을 살펴봅니다. 장현상 기잡니다.
--------------------------------------------------------------------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서 남동쪽으로 50킬로미터 떨어진 달라섬. 지난 사이클론으로 인해 마을 전체가 소실됐던 이곳은 현지 상황의 국제적 노출을 꺼리고 있는 미얀마 정부로 인해 외국인의 출입이 금지된 재해지역입니다. 외부와의 접촉이 끊긴 만큼 세계기구와 각종 구호기관의 복구지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마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빈층으로 살며 어떠한 지원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지원의 부족으로 각종 사고와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소중한 생명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std) 장현상 기자/ gcon@cts.tv 이처럼 의료지원이 절실한 이곳에 한국의 한 의료단체가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는’ 안과, 내과, 치과 등 6명의 의료진과 10여명의 봉사원을 구성해 지난 5월에 이어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얀마 2차 의료사역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달라섬과 팔레마을을 방문해 삼백여명의 현지인을 치료하고 6개월 분량의 의약품을 전달했습니다. int) 또미아땅 / 미얀마 달라섬 - 몇 일 전까지 편지를 읽지 못할 정도로 눈이 보이질 않아 많이 불편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재정과 인력난으로 인해 폐쇄 직전에 있던 달라병원을 재정비하고 미얀마의 체계적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장기적 지원기반을 마련했습니다. int) 정근 단장/ 그린닥터스 사이클론의 상처로 깊은 시름에 빠진 미얀마. 이들을 치유하는 한국 의료단체의 헌신이 미얀마를 일으키는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CTS 장현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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