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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8-12
조회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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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독도문제에서 볼 수 있듯 일본의 역사왜곡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년 넘게 한국에서 목회를 하며 일본 관광객에게 바른 역사를 알리는 한 일본인 목사가 있는데요. 요시다 고조 목사를 박새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30도에 가까운 더운 여름날, 일본인 고등학생들이 제암리를 찾았습니다. 23명의 한국인이 교회에 갇혀 살해당한 제암리 사건을 능숙하게 설명하는 일본인, 바로 27년째 일본의 역사왜곡을 알리고 있는 요시다 목삽니다. 일본에서 방문단이 올 때마다 제암교회, 독립기념관, 서대문 형무소 등으로 안내해 일제의 식민역사를 바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그의 역할입니다. ST) 1919년 한국에서 일어났던 가슴 아픈 역사적 현장, 이 곳에서 접한 여러 사진과 증언들을 일본 학생들에게 더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사건 직후 망연자실한 유족들의 표정, 불에 타버린 마을....교과서에선 볼 수 없었던 충격적인 진실입니다. INT 사토 신이치로 18/일본 경화고등학교 INT 야마구치 치에 16/일본 경화고등학교 한국을 다녀간 일본 학생들은 왜곡된 역사를 지인에게 알리고 신문사에 기고하기도 합니다. 요시다 목사는 “일본인 한 사람이라도 역사적 진실을 알게 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INT 요시다 고조 목사//서울일본인교회 일본 정부가 바뀔 때마다 불거지는 독도 문제가 한없이 부끄럽다고 말하는 요시다 목사,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죄“라며 진실의 영이 일본을 변화시키길 기도합니다. INT 요시다 고조 목사//서울일본인교회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