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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23
조회 :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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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의료봉사단 피랍 사태가 36일째(37일째)를 맞는 가운데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이 다시 한국인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탈레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AFP통신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인질들이 죽음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 수감자를 석방하지 않는 것은 미국의 반대 때문”이라며 “인질 19명 모두의 건강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피랍자 가족들은 오늘(23일) 카자흐스탄 대사관을 방문해 피랍자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피랍자 가족들은 대사관저 앞에서 피랍자들의 석방을 호소하는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는 한편, 피랍자들을 상징하는 장미꽃 19송이를 카자흐스탄 대사에게 전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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