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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14
조회 :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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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 의료봉사단 김경자씨와 김지나씨 2명이 석방된 것에 대해 교계는 일단 안도하면서 남은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중보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송세희기잡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최희범 총무는 “자유의 몸이 된 것은 하나님 은혜라며 협상을 이끌어낸 정부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남은 피랍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면서 순교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이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한국교회가 협력해 기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INT 최희범 총무//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는 “어려움 끝에 2명이 돌아오게 돼 감사하다”며 “더욱 기도하면서 나머지 19명도 건강한 모습으로 곧 돌아온다는 확신을 잃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남은 피랍자의 안전과 원활한 협상을 위해 한국교회가 지금처럼 기도하며 차분히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와 관련해 교회별로 기도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사랑의교회는 12일 고 배형규 목사의 순교자 정신을 기리는 예배를 가졌으며, 13일부터 피랍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매일 아프간 피랍자들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무슬림을 위한 기도운동도 전개됩니다. 예수전도단은 이슬람 금식기도기간인 라마단기간에 맞춰 오는 9월 13일부터 한 달 동안 무슬림을 위한 기도운동에 돌입하며, 서울 소망교회도 이번 사태를 영적 전쟁이라 보고 무슬림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성인질 2명이 석방된 가운데 교계는 기쁨과 감사함을 함께 나누며, 아프간에 남아있는 19명 피랍자들의 조속한 무사귀환은 물론 무슬림을 향한 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TS송세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