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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02
조회 :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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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협상 시한이 하루가 지난 오늘(2일) 분당 사무실에 모인 피랍자 가족들은 최대한 침착한 가운데 언론보도를 시청하고, 정부와 연락을 취하며 협상상황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후 가족들을 방문한 외교통상부 김호영 차관은 어제(1일)피랍가족들이 미국행과 아프간 행을 주선할 것을 요청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정부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1시 경에는 아사타 페레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방문해 피랍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페레라 대사는 무고한 한국인 인질은 하루속히 석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리랑카가 속한 서남아시아 국가연합에 아프가니스탄이 가입된 만큼 주한 아프간 대사관에 메시지를 전달해 사태해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기총과 KNCC 교단장협의회 대표들도 내일 오전 사무실을 찾아 피랍자 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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