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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02
조회 :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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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밤에는, 군사작전 오보가 이어져 가족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또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가족들을 찾아 위로하며, 피랍사태의 빠른 해결을 위해 함께 기도했는데요. 이윤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협상시한인 오후 4시 반이 지나고, 외신을 통해 탈레반의 인질 살해 위협과 아프간 정부의 군사작전 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족들은 다시 한 번 긴장과 초조함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아프간 정부의 군사 작전이 인질 구출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발표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int 차성민 대표//피랍자 가족대책위원회 (말자막있어요) 안 좋은 외신보도 때문에 많이 고달팠기 때문에 이제는 안도하는 모습이 역력하고요. 그런 과정에서 아무일 없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가족들이) 가신 것 같아요. 이어 1일 늦은 밤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故 심성민 씨의 분향소를 조문한 뒤, 피랍자 가족대책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함께 기도하며, “모든 채널을 동원해 피랍사태해결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SOT 이명박 //前 서울시장 (말자막있어요) 한ㆍ미ㆍ아프가니스탄 삼자공조, 또 주위국가들 파키스탄이나 주위국가들 공조하는 문제를 좀 더 폭 넓게 하는 국제공조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한편, 故 배형규목사의 부검 결과, 주사인은 다발성총상으로, 건강 악화나 고문의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봉사단원 가족들은, 2명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2일 오후 故심성민씨의 시신이 운구 되는대로, 분당 서울대병원을 찾아 조문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족대표를 구성해 아프간을 직접 방문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장기화되는 피랍 사태 속, 봉사단원 중 한 명인 김윤영 씨의 남편 류행식 씨는, 두 아이들과 자신의 사랑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모든 사람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SOT 류행식 / 봉사단원 ‘김윤영’ 남편 (말자막있어요) 애들한테는 엄마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 곳의 아이들하고 좀 더 지내다 온다고 말했어. 힘들고 어렵지만 조금만 더 참아줘. 미안해. 이런 말 밖에 못해줘서 정말 미안해. 사랑해 여보. 정말 사랑해 여보. CTS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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