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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24
조회 :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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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세 번의 협상 시한이 연기되면서 봉사단 가족들은 오랜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피랍 봉사단원들의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아프가니스탄 현지 언론 보도에, 가족들은 더욱 초조한 기색을 띄고 있습니다. 특히 탈레반이, 인질로 잡혀있는 봉사단원들과의 통화에 미화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이 넘는 돈을 요구하자, 가족들은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사실이 아니니, 상황을 더 지켜보자며 봉사자들의 신변을 걱정했습니다. 탈레반이 한국정부와의 직접 협상을 요구하며 피랍 사건 해결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는 현재, 가족들은 힘든 기다림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봉사자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