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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13
조회 :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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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문화도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여가활동은 물론 이성간의 교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달라지는 노인문화에 대해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한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성 공개강좌, 50여명의 노인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쉽게 접하지 못했던 성교육 강좌에 쑥스러운 반응이 많지만 노년의 성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속시원히 설명해주니 흥미롭습니다. IN배정자/70세/서울시 안암동 소극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 그런 분들에게 도움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 이혼이나 사별로 혼자 된 노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외로움’ 서울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이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성 공개강좌, 성 상담, 실버미팅 등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복지관측은 “예전에 비해 이성교제나 황혼결혼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싶어 하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합니다. int 정희원 사회복지사//서울성북노인종합복지관 그러나 ‘노년의 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미약합니다. 주변의 이목과 시선에 대한 우려, 사별한 배우자에 대한 미안함, 소유재산에 대한 문제, 자녀와의 관계 때문에 노인들은 이성교제, 부부문제, 재혼 등의 고민을 쉽게 드러내기 힘듭니다. INT 정문환 /82세/서울시 석관동 우리가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죠. // 이제 고령화 시대도 되니까 앞으로 /// 사는 방법을 바꿔야 겠고 예전과 // 다르게 자기 생활을 계발해야 합니다. /// 우리나라 65세이상 혼자 사는 노인은 2000년 54만명에서 2006년 83만명으로 증가했으며 2010년에는 1백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퇴직, 배우자와의 사별 등으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는 노년, 다양한 여가활동, 교제 등 적극적인 노후생활에 관한 사회적 인식이 요구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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