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03
조회 : 1,748
|
지역의 목회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단체를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정부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류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경기도 일산에 사는 문원종씨는 IMF로 사업이 부도가 나고 건강까지 악화돼 일을 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문씨는 정부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쌍둥이 아들들에게 미안하기만 했던 문씨. 이런 그에게 매달 쌀과 김치를 직접 가져다주는 ‘고양 나눔과 기쁨’은 큰 힘이 됩니다. int) 문원종/ 고양 나눔과기쁨 수혜자 문씨와 같은 차상위계층은 4인가족 기준 최저생계비 월113만원보다 조금 더 많은 136만원선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전국 263만 명에 이르는 이들은 생계가 어려운 처지이나 정부의 생활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해 지역 목회자들과 시민들이 모여 민간사회안전망 ‘나눔과 기쁨‘을 설립했습니다. int) 서경석 목사/나눔과기쁨 상임대표 이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양 나눔과 기쁨은 16개동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시 차상위계층 300여 가정에게 매달 쌀과 김치를 전달하고 결식아동 급식지원과 자녀들을 위한 무료공부방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김흥석 목사/고양 나눔과기쁨 회장 고양 나눔과기쁨에서 활동하는 이들 대부분은 개척교회 목회자들입니다. 교회 살림살이를 꾸려가는 것도 벅찬 이들이지만 마음을 조금씩 여는 사람들을 보며 더 큰 기쁨을 얻는다고 고백합니다. 이들의 헌신을 통해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힘들어하던 사람들은 희망을 되찾고 있습니다. CTS 류인수입니다. |
다음글
캄보디아기획1 효과적 선교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