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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3-20
조회 :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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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경인방송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CBS가 백성학 회장의 녹취를 조작, 음해보도하며 경인방송의 허가추천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인방송은 “CBS가 자사매체를 통해 보도한 소위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 육성녹음’을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에 의뢰, 분석한 결과” 내용이 심각하게 편집, 왜곡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왜곡된 녹취록을 토대로 CBS가 보도하고 있는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의 미국 스파이 설’은 조작된 것이며, ‘경인방송의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구성한 범법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CBS측은 “방송시간에 맞추기 위해 일부 내용을 편집했을 뿐 사실을 왜곡한 것은 없다고” 반박했으며, “검찰에 녹취파일 전문을 포함한 일체의 자료를 제공했기 때문에 수일내로 수사결과를 통해 모든 내용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영안모자와 CBS 등이 주축이 된 경인 TV 컨소시엄은 지난해 4월 경인지역 새 지상파 방송 사업자로 선정됐으나 주도권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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