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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6-21
조회 : 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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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5를 앞두고 한국교회가 호국보훈을 위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앵커: 애국정신 고취를 위한 특별 행사가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이현지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6.25 전쟁 당시 무너졌던 교회 터에서 두 손을 들고 기도하는 사람들. 사단법인 한국복음주의영성협회와 사단법인 한국크리스천포럼의 6.25 특별행사 현장입니다. 제150차 포럼을 6.25 전쟁의 아픔이 서려있는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개최한 겁니다.
예배 설교를 전한 한국크리스천포럼 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6.25 전쟁을 기억해야 다시 아픔을 겪지 않을 수 있다”며 나라를 위한 신앙 운동과 회개 운동을 강조했습니다.
Int 이규학 감독 / 한국크리스천포럼 이사장
(호국보훈이나 6.25전쟁에 대해) 우리가 마음 놓고 이야기하고 마음 놓고 기도하고 마음 놓고 연합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모임에 최고의 의미를 부여한다고 하면 바로 그런 것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교계 인사들은 기독 애국인들을 추모했습니다. 또, “6.25 전쟁으로부터 교회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준 하나님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윤보환 감독 /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전쟁을 통해서 이 땅을 잘 수호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성경을 통해 보니까 이 공산주의가 일으킨 6.25 전쟁이 질 수밖에 없는 원인이 성경 속에 있죠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공산주의가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특별기도회도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통일,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해 기도의 힘을 모았습니다. 기도 후에는 철원제일교회 역사관과 6.25 전쟁으로 파손된 교회, 노동당사를 견학하며 전쟁의 참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겼습니다.
평화와 애국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 6.25 전쟁이 남긴 교훈을 돌아보며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CTS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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