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6-21
조회 : 1,545
|
앵커: CTS뉴스 특별기획, 뉴노멀 시대 목회 현장 시간입니다. 다음세대가 즐겨하는 e-스포츠로 문화축제를 여는 교회가 있는데요.
앵커: 뉴노멀 시대에 맞게 지역 다음세대에게 다가가고, 세대를 아우르는 과천교회를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지난 3월, 다음세대의 이목을 끈 과천 e-스포츠 문화 페스티벌.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2회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페스티벌은 과천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과천e스타는 2개 종목으로 진행됐고, 카트라이더 종목의 경우 아이와 부모가 팀을 이뤄 진행됐습니다. 세대 간 화합을 위해 다음세대와 과천교회 장로가 함께 게임하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의 특강 순서도 다음세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Int 김기동 목사 / 과천교회 다음세대교육위원회 총괄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정말 지역 청소년들과 믿지 않는 청소년들과 조금 더 이야기하고 또 교류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가운데 이번 과천 e-스포츠 문화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과천교회가 문화 목회를 한건 10년 전부터입니다. 지역 청소년들이 춤과 노래 등 각자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과천스타’를 진행해온 것. 하지만 팬데믹으로 청소년 문화 행사가 축소되자 건전한 청소년 e-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e-스포츠 대회를 기획한 겁니다.
마을목회를 지향하는 과천교회 측은 과천e스타를 통해 지역의 주민과 다음세대에게 교회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 1회 대회 후에는 스무 명의 청소년이 교회 예배를 찾기도 했습니다. 또한 게임으로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Int 김기동 목사 / 과천교회 다음세대교육위원회 총괄
e-스포츠라고 하면 많은 기성세대가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있잖아요 정말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를 좀 연결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대와 세대의 연합인데요 정말 그래서 공식적인 그런 게임을 게임 스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정말 또 가족과 또 자녀와 부모가 교류할 수 있는 그런 장을 좀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교인과 외부인인 모두 행사에 참가하고 경기를 지켜보며 만족감을 전했습니다.
Int 권영호 / 경기 과천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어른들이 잘 이해를 못 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Int 강기진 / 경기 과천시
평소에 이렇게 관심 있던 게임을 동네에서 구경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프로 선수들도 와서 같이 참가하니까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스포츠를 통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목회, 뉴노멀 시대에 지역과 다음세대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