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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01
조회 :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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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령화시대,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구리의 한 교회는 지역 독거노인들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방송 신현철 기잡니다.--------------------------------------------------------------------기자: 구리시 수택동의 반지하. 낡고 습한 이 곳에 새 출발의 소리가 들립니다. 전기배선 작업부터 집기구들의 세척, 도배, 장판까지 안성순 할머니 댁은 어느새 새 집같이 바뀝니다. 헌 집을 새 집같이 바꾼 섬김의 손길들은 구리 목양교회 '사랑의 집수리' 팀. 4년째 지역복지관과 협력해 수혜받을 집을 선정하고 환경개선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김기수 장로 / 목양교회 선교팀독거노인들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집수리 사랑의 봉사를 하고 있는데 정말 여기 참여하는 분들이 기쁨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남편을 여의고 27년을 홀로 살아온 안성순 할머니는 이들의 섬김에 지난세월의 고단함이 녹아내리는 듯합니다. 안성순(73세) / 구리시 수택동와서 이렇게 해준다고 하니 너무 고맙죠. 자식보다 더 고맙지 이게 다 하나님 덕이지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다 채워주시니까 많이 느낀 것 같아요 구리 목양교회는 집수리 외에도, 7년째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을 진행 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섬김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황규현 목사 / 목양교회우리가 아픈 곳을 찾아가고 괴로워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을 어루만져 주고 그분들과 함께 나누는 생활 그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고 복음이 실제적으로 증거되고 전도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가정의 달 5월, 교회의 이러한 섬김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따스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CTS 신현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