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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06
조회 : 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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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 서울 중부지역 소견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총회 최초로 목사와 장로부총회장이 함께 단일후보로 나섰는데요. 박새롬 기잡니다. ----------------------------------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서문교회 손달익 목사는 “교회가 사회로부터 비판받고 있는 지금, 총회의 정통성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목사는 집중해야 할 총회 현안으로 “교회학교 재도약을 위한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2012년 총회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장기적 발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달익 목사/예장통합 96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시스템이 100년 전 출발했을 때의 사회상을 반영했다면 이제는 새 시대에 걸맞는 시스템 전환과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사역규모와 내용도 재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 대광교회 오정호 장로는 “섬김의 정신으로 선한 협력자가 되겠다”며 “한국교회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회학교 부흥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오정호 장로/예장통합 96회 장로부총회장 후보 총회 산하 신학대학교 및 교육기관들이 기독교 교육에 충실하여 미래 세대에 바른 가치관을 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총회 헌의안으로 오른 11개 노회의 한기총 탈퇴안에 대해 손달익 후보는 “스스로 개혁하겠다고 선언한 이상 일정기간 기다리며 예의주시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타교단과의 협력에 대해서는 “보수와 진보의 중간성격을 가진 만큼 전체 교단을 화해하고 조정하는 지도력이 필요하다”며 “이해관계에 몰두하기보다 대승적 차원에서 전체를 보며 총회를 이끌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2013년 WCC부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WCC총회가 한국교회와 선교현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일선 교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WCC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예장통합 96회 총회는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이란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청주 상당교회당에서 열립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