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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06
조회 : 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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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부터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하는 대학 43곳과 학자금 대출한도를 제한하는 대학 17곳을 발표했는데요. 이 가운데 기독교 사학들도 8개 학교가 포함됐습니다.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등을 지표로 하위 15% 대학을 선정한 이번 발표에서 그리스도대와 루터대, 서울기독대 등 수도권 내 5개 대학과 고신대와 목원대 등 지방권 기독교 사학들도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루터대와 목원대는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 뿐 아니라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까지 포함 돼 학교 운영에 큰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17개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은 최소대출 그룹과 제한대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등록금의 30%와 70%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며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됩니다. 교과부는 11월까지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중심으로 현장 실사를 펼쳐 연말에 경영부실 대학을 발표하는 한 편 컨설팅과 학교 통폐합을 통해 대학구조개혁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