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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06
조회 : 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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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울산노회는 일본에 파송된 선교사 부부를 울산에 초청했습니다.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은 선교사들은 복음의 불모지인 일본에서의 고된 사역을 잊고 위안을 얻었는데요. 울산방송 문희선 기잡니다. --------------------------------------------------------------------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내와 사진을 찍어봅니다. 새롭게 출시된 자동차를 시승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이들은 일본에서 활동 중인 12명의 선교사 부부들. 2010년 16개 교회 소속의 재일대한기독교회 서부지방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예장통합 울산노회는 올해 12명의 선교사 부부를 초청했습니다. 이기우 장로 / 예장통합 울산노회 노회장 "고베부터 히로시마까지 서부지방에는 16개 교회가 지방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교인들 분포가 다양하다 보니까 목사님들이 목회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힘들다고 그래요. 이번에 사모님과 함께 오셔서 쉬기도 하고 고국 문화도 체험하고 그런 목적으로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들은 3박 4일 동안 울산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한국이 발전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울산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울기등대 등 울산 명소들을 돌아보며 고국의 정겨움을 맞보았습니다. 이중재 선교사 / 니시노미야제자교회 "울산노회 우리 모든 목사님들과 장로님께서 일본선교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기도해 주시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잘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특히 8명의 선교사들은 울산지역 8개 교회로 흩어져 수요예배 설교를 통해 일본에서의 사역을 간증하며 은혜를 나눴습니다. 양영우 선교사 / 재일대한기독교회 서부지방회 노회장 "우리가 이번에 받은 용기와 힘을 가지고 일본에 다시 돌아가서 저희들이 새롭게 시작 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고 용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달콤하고 행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선교사들. 일본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시 달려갈 힘을 얻었습니다. CTS 문희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