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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18
조회 : 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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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의 흐름과 함께 빠르게 부흥하고 있는 중국교회, 이제 선교사를 받는 나라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 선교중국 대회가 열렸습니다. 중국의 복음화 현황과 세계선교과제가 논의됐는데요. 박새롬 기잡니다. -------------------------------------------------------------------- 선교중국을 준비하는 제3차 선교중국 대회가 17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아직 중국 내에서 개최하기 힘든 상황이기에 한국교회가 주최하고 중국교회와 화교교회가 참여했으며 중국인 100명을 포함해 400여명이 모였습니다. 대회에서는 중국 도시가정교회의 개척사역과 연합, 신학훈련과 지도자 양육 등 중국교회의 현안과 이슬람선교, 비즈니스 사역 등 세계선교를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됐습니다. 중국 A대학 자오 교수는 “현재 중국 기독교인은 1억명”이라며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전파의 비전과 책임감을 갖는다면 복음화율 30%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개방화와 함께 일부 교회의 세속화도 나타나고 있지만 복음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며 “각 기업과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자오 교수/중국 A대학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을 갈라서 직장에서 일하는 것을 성스럽게 보지 않는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사는 것을 강조해야 합니다. 싱가폴에서 사역하고 있는 왕 목사는 “중국의 세계선교 전략을 개발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습니다. 왕 목사는 “선교단체와 교회, 선교사간의 네트웍을 구축하고, 전 세계 흩어진 화교의 정치적, 경제적 역량을 선교에 동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이슬람, 불교 등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가진 중국 내 소수민족을 복음화하는 것이 세계선교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왕 목사/싱가폴 B교회 주변국가를 선교 하기 전에 중국 안에 있는 소수민족에 대한 선교를 우선해야 합니다. 국적은 같지만 문화가 다른 이들을 선교하는 것은 중국의 세계선교를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15일부터 17일까지는 한중 기독교 대표자들간의 네트웍 구축과 선교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선교중국의 비전을 위해 한중교회간의 교류와 협력이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교국가로 나아가는 중국, 마지막 때 세계선교를 위한 원동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