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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09
조회 :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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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목회자를 섬기며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사모들, 아내라는 이름을 놓아둔 채 수많은 성도들과 함께하면서 남모를 아픔과 시련이 많았을 텐데요. 평소의 짐을 벗고 사모들의 맘을 달래주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강성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 서울 상봉동의 한 교회,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모들의 웃음소리가 한 가득 울려 퍼집니다. 재미를 가미한 성경 강의에 사모들은 한참을 웃고 맞장구도 치며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설동욱 목사 / 서울 예정교회 온리 원이란 주제로 지난 8일부터 열린 제16회 세미나는 전국 목회자 사모 5백여 명이 모여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백효선ㆍ원팔연목사가 강사로 나서 행복한 목회, 사모의 역할 등 맞춤형 강의 속에 웃음을 더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사모들이 겪어왔던 일들을 털어놓으며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자리도 마련돼 마음껏 울고 즐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서향순 사모 / 경기도 이천 선읍감리교회 지난 1996년부터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나흘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이뤄져 부담이 없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해외서도 참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서혜명 사모, 문양선 사모 / 영국 폼프레나이 교회 목회자 아내라는 부담감과 가정의 화목을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는 한국 교회의 사모들, 전국의 사모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마음의 짐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가정 속에 영적 사모로써의 역할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CTS 강성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