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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13
조회 :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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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초대 선교사들의 의술은 한국 의학계에 뿌리가 됐습니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병원산업 환경에 발맞춰, 기독 병원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기독병원협회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임철수 기잡니다. -------------------------------------------------------------------- 전문 강사진의 말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자 수강생들이 집중합니다.이들은 각 기독병원 병원장 등 최고위 관리자들입니다. 대한민국 30개 기독병원 연합기관인 대한기독병원협회가 12일, 산하단체인 기독병원경영연구소를 통해 <기독병원최고위병원관리자 연수과정>을 개설했습니다.빠르게 변화하는 병원산업 환경과 의료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쉽을 세우기 위해섭니다. 최현일 총무이사 / 대한기독병원협회 그동안 유수한 기독병원들에 의해서 한국 의료가 주도되어 왔는데,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기독병원들보다 다른 병원들이 많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현실 속에서의 어떤 지혜를 모으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연수과정에는 세브란스병원 이철 의료원장 등 전문의료 강사진을 통한 의술교육과 함께 서울대 주우진 교수 등 경영학 석학들의 병원경영과정도 개설됐습니다. 강사진들은 “기독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려면 관리자의 영성이 중요하다”며 “시대를 앞서갈 수 있는 탁월한 경영 마인드와 수준 높은 의학지식을 쌓아감은 물론 기독교 의학에 관한 역사의식도 연구하고 배워야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사공운 집사 / 안양샘병원 본부장 초기 기독교 병원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진정성의 회복을 많이 느끼게 됐습니다. 초기 기독교 병원에서 하고자했던 하나님의 사랑으로 환자를 다시 대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환자의 치유에 우리가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연수과정을 시작으로 대한기독병원협회 기독병원경영연구소는 최고 경영자부터 중간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각 계층에 따른 연수를 따로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CTS 임철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