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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13
조회 :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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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갈등과 각종 소송, 개인과 단체가 벌이는 분쟁 등 우리나라의 사회 갈등 비용이 연간 300조원 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화해자의 사명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이 시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요? 최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 OECD 국가 중 갈등지수 4위이자 연간 300조원이 넘는 사회갈등 비용. G20 의장국이자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해가는 한국이 당면한 발전의 그림잡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크리스천으로서 감당해야 할 화해자의 사명과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서울교회에서 진행된 한복협 5월 월례기도회에서 전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상형 사관은 “이 세상의 죄악과 불행은 욕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전했습니다. 이상형 사관 / 전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어진 발표회에서 한국피스메이커 대표 이철 목사는 줄 소송으로 이어지는 교계 단체들의 분쟁들을 단지 소송 중단에 목소리를 높일 것이 아니라 ‘중재 합의제도’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소송의 장소를 옮김으로써 대외적으로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내부적으로는 시비를 정당하게 가릴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 철 목사 / 한국피스메이커 대표 또, 화평케 하는 자로서의 사명과 역할의 중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백석대 석좌교수 김성영 목사는 “화평자는 자신의 불이익과 희생을 각오하며 세상을 섬기고 봉사해야 한다”며 기독교인들의 소명의식과 유연성있는 정부 정책의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 김성영 목사 / 백석대 석좌교수 끊임없는 분쟁으로 평화의 종소리보다 갈등의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는 이 시대의 지구촌. 화평의 진원지가 돼야 할 교회와 성도들의 먼저 하나되는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