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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18
조회 :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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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성인 지적ㆍ자폐성 장애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는 경연대회가 열렸는데요. 전문요리사 못지않은 맛의 향연이 펼쳐졌던 현장에 최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CH2 살려주세요 / 진행자 : 제10회 전국장애인 요리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징소리) 경연 시작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참가자들의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청결하고 섬세하게 요리재료를 다듬는 것은 기본. 소고기를 다지고 갖가지 양념들을 버무리는 모습도 능숙합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랑의복지관 주최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사람은 20개 팀 총 60명. 놀랍게도 모두 지적ㆍ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한선미 / 사랑의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10대부터 50대, 서울 지역은 물론 경남 거제도 까지 나이와 지역을 뛰어 넘어 요리 경연으로 하나된 참가자들은 궁중 보양식과 스테이크, 생선 초밥 등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허재훈 / 요리대회참가자 (얼마 동안 같이 모여서 준비했어요?)3월부터 4월 15일까지 계속 연습했습니다. 수연씨가 옆에서 가장 많이 도와줬고, 반죽 부분은 선미누나가 많이 도와줬습니다. 동시에 경연장 한편에서는 이들의 요리가 가장 멋진 모습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데코레이션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 달 동안 동고동락한 손아름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순간들을 잘 이겨낸 참가자들을 위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손아름 / 사회복지사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자립심과 자신감 회복이라는 취지에 맞게 모든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향후 조리 분야 취업지원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윤난영 사모 / 사랑의복지재단 육체적 장애를 뛰어넘은 참가자들의 열정이 한국교회의 섬김과 어우러져 새로운 꿈과 희망을 요리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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