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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07
조회 :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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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기독교가 뿌리 내린지 올해로 126년이 되었는데요. 한국 최초의 선교사인 아펜젤러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첫 발을 내딛었던 인천 제물포에서 이들을 기념하기 위한 선교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인천방송 지동호 기잡니다. ------------------------------------------------------------------- 갑신정변 등 조선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 1885년 4월 5일, 아펜젤러 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인천 제물포항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이들을 통해 들어온 복음의 씨앗은 인천 뿐 아니라, 한국 기독교 126년 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그 열매를 맺게 됩니다. 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탑에서는 5일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제4회 제물포 선교 문화축제’가 200여명의 지역목회자와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그 성대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전양철 감독 / 제물포선교문화축제 준비위원장 가흥순 중부연회 감독은 말씀을 통해 “복음의 씨앗을 뿌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잊혀져가는 이때에 선교문화축제를 통해 기독교 역사와 문화가 계승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물포선교문화축제는 크리스천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기독교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확대하고자 해마다 거리행진, 뮤지컬,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양철 감독 / 제물포선교문화축제 준비위원장 9일, 방송인 주영훈 씨의 문화특강과 마커스 찬양팀의 문화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제물포선교문화축제. 한국선교의 시발점이자, 복음의 성지인 인천에서 열린 제물포선교문화축제를 통해 기독문화가 새로운 시민문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CTS지동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