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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07
조회 :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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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김용호 직무대행이 한기총 회원 교단과 단체,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5일자로 편지를 보내 직무수행 원칙 등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용호 직무대행은 “‘법, 상식, 말씀’의 세가지 원칙하에 직무를 수행하겠다”며 “공개청문회, 의견수렴을 통해 한기총을 둘러싼 법적 쟁송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14일 이광선 전 대표회장 청문회, 21일 길자연 대표회장 청문회, 29일 자문기관인 명예회장 회의를 거쳐 5월 6일 한기총 탈퇴, 해체를 둘러싼 제3자 청문회 등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임시총회소집요구를 주요안건으로 하는 한기총 회원 교단장, 단체장 및 총무 연석 간담회가 7일 열렸습니다. 예장고려와 합동, 기침 등 각 교단 관계자들은 한기총 정관 제3장 11조 2항에 의거, 조속한 시일 내에 임시총회를 소집할 것을 김용호 직무대행에 공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길자연 대표회장은 “한기총의 수장으로서 일련의 참담한 현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일각에서 이는 한기총 해체 주장에 대해 “국가, 사회, 가정에 문제가 있다고 그것을 해체하자는 논리”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기총에 하나님의 공의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길자연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의 수장으로서 오늘의 참담한 현실이 생긴데 대해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재생하는 축복의 계기가 되고 또 한국교회와 사회에 진면목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하고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