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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1-04
조회 : 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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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는 신년기획으로 신앙생활의 기본이 되는 부분들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현대인의 삶이 다양화되면서 주일성수와 십일조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주일성수의 개념이 약해지고, 교회를 출석하지 않거나 공동체에 소속되지 않는 솔로 크리스천 즉, 솔리스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없는지 이동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의 종교행사 참석비율에 대해 주1회 참여한다는 응답자는 40.6%로 10명 중 4명은 선데이크리스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주2회 이상은 31%에 그쳤으며, 아예 참여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1.7%나 돼 기독교인들의 교회활동이 인식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희원 전도사 / 신풍교회 이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앙의 개인화를 가장 큰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의 삶이 중요해지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사적인 여가생활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또, 주5일 근무가 늘고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미디어의 기능이 확대되면서 주일성수와 예배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약화된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합니다. 유경동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 전문가들은 이같은 성도들의 교회활동 약화가 교회의 구원영역을 축소시키는 현상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합니다. 신앙이 사적인 영역이 되면서 개인의 죄문제에 대해 집중하게되고, 사회참여와 공동체적 구원에는 소원해져 신앙이 세상과 분리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개인과 사회구원이라는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예배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성도들의 전문성과 다양한 요구에 맞게 예배시간과 공간을 조절하고, 예배가 적극적인 사회변화로 이어지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유경동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 나홀로 신앙인들이 예배를 통해 공동체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회의 변화와 갱신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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