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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13
조회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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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을 맞은 한 교회가 기쁨을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뮤지컬을 만들었습니다. 5개월 동안 연습한 뮤지컬을 선보이는 날, 교회에 다니지 않는 가족들도 기쁘게 교회로 향했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명성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성도들이 직접 뮤지컬을 만들어 공연하는 것입니다. 학생부터 권사까지 연출과 음향, 출연을 맡아 5개월 동안 준비해 왔습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가족과 주민도 이번 공연의 관객들입니다. 김수해 집사 / 관악구 명성교회 뮤지컬은 수가성여인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되는 성경 속 이야기를 조선시대라는 배경에 맞춰 새롭게 각색해냈습니다. ‘수가’라는 여인이 이웃에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구수한 말투와 사투리로 재미있게 그려집니다. 친숙한 국악과 부채춤으로 전하는 복음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갑니다. 정상훈 / 서울 관악구 명성교회는 교인만의 잔치가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40주년 기념행사를 만들고자 이번 뮤지컬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11월엔 4번째 선교사 가정을 중국에 파송해 나눔의 지경을 더 넓혔습니다. 김인환 목사 / 관악구 명성교회 하나님께는 영광을, 이웃에는 기쁨과 함께 복음을 전한 명성교회. ‘좋은이웃’이라는 교회 표어대로 나눔의 사명을 아름답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