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19
조회 : 1,674
|
CTS뉴스는 고신대학교 해외봉사단이 2주간 펼친 아프리카 가나봉사활동들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그 첫 번째로 가나 베고로 지역의 섬김사역을 박국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가나, 비행기로 장장 16시간을 날아와야 도착할 수 있는 이곳에 고신대학교 해외봉사단 15명이 방문했습니다. 첫 현지 성도들과의 만남장소인 베고로교회, 저마다 춤과 음악으로 한국에서 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춤공연 베고로 교인들과 예배를 드린 고신대 해외봉사단은 베고로고아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낡은 건물을 보수하기 위해 시작된 페인트칠, 더운 날씨 속에 땀이 비오듯 떨어져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건물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손동작이 더욱 빨라집니다. 이주겸 / 고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오랜만에 해서 좀 어색해서 좀 하기 힘든데 아이들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김정훈 / 고신대학교 국제문화선교과 한국에서 여러가지 이것저것 준비해와서 우리가 많이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와서 우리가 보이는 것을 주는 것보다 사실 마음으로 얻어가는게 더 많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베고로 고아원은 가나신학대학 유미현 선교사의 어린이 교육사역에 감동받은 가나 현지인과의 만남으로 시작됐습니다. 교육에 대한 의지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나 대부분의 지역은 유치원, 학교시설 등이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때문에 베고로고아원에서는 유치부에서 초등학교 5학년까지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모든 교과과정을 성경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유미현 선교사 / 가나신학대학 학교 커리큘럼에 성경공부 그리고 예배드리는 것 그런 것이 다 포함돼 있어요 그래서 이 고아원 운영을 통해서 많은 어린이들에게 확실한 복음의 씨앗을 심어주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고신대 봉사단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를 전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습니다. 또 놀이시설이 마땅치 않은 고아원측에 축구공을 전달함으로서 큰 감동을 선사 했습니다. 고신대 학생들의 작은 섬김의 손길은 이곳 베고로 고아원에 희망과 활기를 되찾아 주었습니다. CTS박국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