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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30
조회 : 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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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발생한 강진으로 사상자만 무려 25만 명에 달하는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 복구와 재건이 제대로 이뤄지기까지 아직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연합체를 구성하고, 아이티 구호에 힘을 모으고 있는데요. 연합사역을 점검하고, 중장기 대책을 세우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정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으로 사상자만 무려 25만 명에 이르며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아이티를 돕는데 한국교회가 하나로 뭉쳤습니다. 지난 2월 교단과 기독교단체 등 20여개 기관이 모여 ‘한국교회아이티연합’을 구성했고, 이를 중심으로 모인 성금은 200억원 이상입니다. 연합사역을 중간점검하고, 중장기 대책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예장통합, 백석 등 각 교단과 기독NGO, 한기총 등 연합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티에 대한 한국교회의 큰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SOT 손인웅 목사 / 한국교회아이티연합 의장 말자막 SOT 김운태 총무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말자막 먼저 아이티 연합사역이 21세기에 적합한, ‘적극적인 복음선교적 사회봉사활동’라는 중간평가가 이뤄졌습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한국교회가 추구해온 에큐메니컬신학, 디아코니아 신학을 함께 구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박종삼 목사 / 월드비전 한국 회장 말자막 아울러 정부도 민관 합동 실사단 실사 결과, PKO, 즉 UN한국군파병군이 머무르고 있는 레오간 지역을 집중 지원하기로 한 정부 지원 방향을 재확인하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SOT 이재완 과장 /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 인도지원과 말자막 한국교회는 아이티를 위해 역대 가장 활발한 연합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규모를 넘어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