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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30
조회 : 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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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아이티에서 재건을 소망하며 그들을 돕는 한국선교사가 있습니다. ‘천국을 세우는 공장장’으로 불리고 있는 탁형구 선교사를 송주열 기자가 소개합니다.
--------------------------------------------- 지난 1월 강진으로 아이티가 입은 피해규모는 3월 현재 사망자수 22만 2517명 부상자는 31만 명에 달합니다. 또한, 주택 31만 채, 학교 1,300 곳, 병원 50 곳이 무너졌으며, 인구 900만 가운데 15% 가량이 임시대피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1998년 선교 목사 안수를 받고, 아이티에서 활동해 온 탁형구 선교사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싹트고 있다"고 말합니다. SOT 탁형구 선교사 / 아이티 각 나라의 구호팀, 선교팀들 이런 분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복구하는 입장 그리고 중장비가 투여되고 해서 공공기관이나 관공서는 복구하려는 과정에 있는데 아직 미비하죠. 탁 선교사는 아이티 포토프랭스 국립 공단지역에서 6개 봉제공장을 운영하며, 아이티 국민들에게 일자리와 복음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탁 선교사는 "지진 피해를 입기 전에는 1,200명이 근무했지만, 현재 900명이 돌아와 일하고 있다."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율적으로 성경공부를 하고, 찬양을 들으며 작업하면서 지진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OT 탁형구 선교사 / 아이티 저희들이 직접 전하지 않더라도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말에서 말로 동료들한테 복음을 전하더라구요. "아이티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일자리이기에 이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확신을 갖고 있는 탁 선교사는 "공단 내 예배 처소 마련과 지도자를 훈련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센터 건립의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SOT 탁형구 선교사 / 아이티 공단에서 일하는 믿음의 공동체들이 한 장소를 택해서 같이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이 시급하고, 신학교만이 아닌 각 분야의 지도자를 발굴해서 후원하는 일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있기에 가족과 함께 아이티에 머무를 수 있는 사람들. 이들에게 탁형구 선교사는 절망과 빈곤의 땅 아이티에 천국을 만들어가는 공장장입니다. CTS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