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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1-21
조회 :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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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시각장애인 수는 2009년 6월말 현재 24,422명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은 40곳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오늘(21일)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한국학생점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개관예배에서 이사 장세윤 목사는 “시각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약함을 극복하고, 사명을 이루는 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상임이사 김선태 목사는 “한국학생점자도서관 개관으로 초중고등학교 시각장애인들의 원할한 학업수행과 학습능률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전문 장애인 도서관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며 도서관 운영사업으로는 시각장애인용 도서제작과 보급, 점자교재 개발, 이동도서관 운영 등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특히 점자스티커 등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용 교구를 점자로 제작해서 보급함으로써 시각장애인 학생들도 촉각을 이용해 다양한 교구를 통한 학습이 가능토록 하고, 점자지도서와 같은 점자교재들도 자체적으로 개발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