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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1-27
조회 :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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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예식이 점차 간소화되는 가운데 “세례를 성대하게 거행해 세례의 의미를 강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국교회발전연구원 제4차 연구발표회에서 서울신대 조기연 교수는 “세례에 대한 한국교회 인식이 부족하다”며 “세례예배자들에게 세례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시하고 예식도 성대해게 치러 세례가 신앙에 있어 어떤 의미인지 각인시켜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조 교수는 “초대교회에서 세례자들은 물 속으로 이어진 계단으로 걸어 들어갔다가 나왔다”며 “예수님의 무덤 속으로 들어가 물을 통과해 부활한다는 의미가 있는 체험적인 세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세례가 유아중심으로 행해지고 장소도 작아져 세례의 상징과 기독교적 의미가 퇴색됐다”며 “기독교적 상징을 담은 세례우물을 마련하는 등 세례를 강조하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