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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1-27
조회 :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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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CTS칼럼시간입니다. 지금 한국 기독교계의 가장 큰 이슈는 한기총 정상화인데요. 현재 한기총은 차기 대표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한기총 개혁에 대한 CTS칼럼니스트 손인웅 목사의 칼럼을 들어보겠습니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은 새해가 돼서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그런 시점에 있는데 우리 마음속에 새로워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도바울의 큰 근심 중에 ‘골육의 친척을 위해서 기도하고, 자기가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다’ 라고 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지금 한기총 문제로 모두가 큰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지도자들, 성도들까지도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서 금년에 온 국민에게, 사회에, 교회마다 희망을 얘기할 수 있도록 해결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저의 고민이면서도 여러분의 기도 제목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위해서 금년에 특별히 우리가 기도를 많이 드려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교회는 본래 하나의 교회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하면서 탐욕이 들어가고, 교만이 들어가고, 교권과 또는 무력이라는 것까지 들어가서 타락의 타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세의 타락, 그 이상 타락의 양상이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사분오열돼서 주님의 몸이 갈기갈기 찢어졌고, 이것을 하나로 만들자고 우리 기독교총연합회를 만들고 교회협의회도 만들고 해서 하나의 교회를 세우자 하는 것인데 지금 이 교권주의자들이 교회를 완전히 짓밟아놨습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모두가 회개하고 교만을 버리고, 탐심을 버리고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하나로 다시 회복돼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한기총 지도부에 있는 모든 분들이 마음을 비우고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교권을 내려놓고 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자기희생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할 수가 있고 우리 한국교회가 이 세상의 빛이 되고 또 모든 성도들이 참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러한 좋은 때가 되도록 우리가 모두 힘을 합해야 합니다. 한기총 새로워져야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이 세상의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 있지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교훈이 있어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