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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14
조회 :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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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한국교회의 움직임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머물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거리에서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는 노숙자들, 이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특별한 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는 작년에 이어 외국인 신앙사경회를 오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개최합니다. 경기도 현리에 위치하고 있는 새문안교회 수양관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각 언어별 신앙교육은 물론 체육대회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계획입니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6일은 조선족동포들의 설 축제가 안산시 원곡동에서 열립니다. 또 18일에는 이주민 명절행사로 외국인 근로자 3천여명을 초청해 음식을 나누는 등 외국인 구정행사가 마련됩니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는 파주시 창천수양관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설 축제가 열립니다. 민족사랑교회공동체가 준비하는 이번 축제는 노숙인 100여명이 초청되며, 명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민속행사는 물론 복음을 접할 수 있는 신앙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각 기독교기관과 단체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섬김과 나눔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서울역을 비롯한 각 역사주변과 종로 등지에서는 외로운 이웃을 위한 음식나눔 행사가 이어질 계획입니다. 오갈 곳 없는 이들에게는 더욱 외로울 수밖에 없는 설 명절, 이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이 올해 구정 명절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CTS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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