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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08
조회 :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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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가 5일부터 2박3일동안 금강산 온정리에서 두 번째 희망심방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심방에서는 온정리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장치가 전달됐는데요. 양화수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희망심방이 북한 금강산 온정리로 이어졌습니다. 해남 땅끝마을의 미자립교회를 도왔던 1차 심방에 이어 진행된 이번 2차 심방은 혹한의 겨울을 차가운 냉방에서, 추위에 시달리며 보내고 있는 온정리 주민들에게 난방장치 150세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온정리에서 가진 예배에서 신경하 감독회장은 “남북통일은 오늘날 한국교회에 맡겨진 역사적 사명이자, 하나님의 소명이라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속히 통일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경하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희망심방에 함께한 연회감독과 서부연회 임원 등 40여명의 일행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난방장치를 전달하며, 이러한 노력이 통일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김기택 감독 //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지난 2005년 온정리에 연탄 15만장을 지원했던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연탄을 뗄 만한 난방장치조차 없다는 현실을 전달받고, 그 해결대안으로 이번 심방을 기획했습니다. 제공된 150세트의 난방장치는 가정에 필요한 난방과 취사는 물론 농작물 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에도 사용돼 온정리 주민들의 겨울나기와 생계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사랑과 희망을 담은 난방장치로 이곳 금강산 온정리 주민들의 겨울은 한결 따뜻해졌습니다. 금강산에서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