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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2-19
조회 :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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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아흐메트 네크데트 세제르 대통령이 신앙의 자유 신장과 관련된 종교개혁 법안에 서명을 거부했습니다.
세제르 대통령은 이슬람이 아닌 소수종교 단체들의 명의로 부동산을 거래하거나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이 법안은 32년 전 정부가 강제로 압수한 소수종교 단체의 부동산을 다시 반환해 주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소수종교계는 이번 법안에 대한 터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그 동안 정부로부터 부동산을 압수당하거나 매매를 금지 당해 왔는데, 이번 일로 정부는 여전히 소수종교에 적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해외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