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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1-06
조회 :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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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고자 지난 연말 북한으로 들어간 로버트 박 선교사를 위해 국내외적으로 기도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태어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는 한인성도와 친적들이 모여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도했는데요. LA에서 백낙균 기자의 보돕니다. -------------------------------------------------------------------- 북한자유를 위한 한국교회연맹 KCC는 3일 미 LA 베델한인교회에서 첫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KCC 관계자들과 로버트 박 선교사와 가까이 지냈던 성도들, 그리고 친척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로버트 박 선교사의 이모할머니 고영선 집사는 “그가 평소에도 고통 받는 북한 동포에 대해 가슴 아파했을 뿐 아니라 불쌍한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믿음 반듯한 청년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INT 고영선 집사 //로버트 박 선교사 이모할머니 이들은 로버트 박 선교사의 무사귀환을 위해 LA을 시작으로 워싱턴 등 각 도시별 기도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이메일도 보낼 계획입니다. INT 손인식 목사// 美 LA 베델한인교회 KCC는 로버트 박 선교사가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고 방북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책을 찾아야 할지 어렵지만 북한 정부가 그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을 전 세계가 함께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합니다. INT 샘 김 // KCC 팀장 로버트 박 선교사가 북한에 들어가기 전 지인들에게 북한 동포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며 “그들이 겪고 고통에 동참하고 싶다”는 것을 여러 차례 언급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의 입북이 돌출적 행동이 아닌 철저한 준비와 북 주민에 대한 깊은 애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북한 인권단체에 따르면 현재 로버트 박 선교사는 회령시에서 청진시로 옮겨져 함경북도 보위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로버트 박 선교사의 부모는 외부와의 접촉을 삼가 한 채 아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CTS 백낙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