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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6-25
조회 :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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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제)은 6.25전쟁이 발발한지 5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이었습니다). 이 날의 슬픈 역사를 생각하면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가 더욱 걱정스러운데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특별기도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 6.25전쟁 제59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특별기도회가 열렸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남북긴장관계가 극에 달한 시점에 열려 간절함은 더했습니다. 한기총 엄신형 대표회장은 “국가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주권에 놓여있다.”며, “성도들이 기도할 때, 한반도의 평화는 지켜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O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오늘 이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감동하셔서 다시는 이 땅 위에 피비린내 나는 6.25같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축복을 주시는 기회가 될 줄 확신합니다.” 한기총 이용규 명예회장은 설교를 통해, “6.25는 무신론 공산주의로 무장한 북한의 남침전쟁임이 분명하다”면서, “이러한 동족상잔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하나님께 의지해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이용규 명예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6.25전쟁을 통해 얻어야 될 중대한 교훈은 민족의 힘을 키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힘을 키우지 못하고 힘이 약해지면 우리는 짓밟힐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참석한 1천여 명의 성도들은 6.25전쟁의 아픔을 떠올리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한반도 평화를 그 어느 때보다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또한 북한에 대해 핵무기를 폐기하고 현대아산직원과 미국 여기자 등 인질들을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한기총은 서울보훈병원의 6.25참전용사들을 위문하고 에어컨과 냉장고 등을 기증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29일에는 부산UN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6.25참전 UN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계획입니다. 남북 대립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6.25 59주년을 맞았습니다. 6.25의 참상이 오늘에 주는 교훈을 깊이 생각해야겠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