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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25
조회 :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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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 한국교회는 비통함과 충격 속에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서울과 김해 봉하마을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는 성도들도 있었는데요. 계속해서 김덕원 기잡니다.
-------------------------------------------------------------------- 주일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안타까움을 넘어 허탈한 표정이었습니다. 예배가 드려진 각 교회에서 설교자들은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더 많은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강신원 목사 / 노량진교회 예배가 끝난 후에는 덕수궁에 마련된 임시분향소를 찾는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빈소를 찾은 성도들은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영정 앞에 헌화하며, 정치적 이념을 뛰어넘어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인터뷰 1, 2 성도들은 거인의 죽음이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길 바랬습니다. 또 이념적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화해와 용서의 계기가 되길 기도했으며, 이번 일을 통해 생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1, 2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소식이 전해지고 하루가 지난 24일 주일, 한국교회 성도들은 우리사회의 사랑과 용서, 생명의 중요성과 화해에 대해 기도하며 침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