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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18
조회 :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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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가 2010년 말까지 북한 개성공단에 2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합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차 그린닥터스 남북의료협력세미나에서 정근 대표는 “2010년 개성공업지구에는 북측 8만명 남측 2천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며 “이에 맞춰 북측근로자에 대한 양질의 무상진료가 남측병원에서 이뤄져야 개성공단의 인력수급과 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 남북협력병원처럼 모든 운영은 남한에서 하고 북한의사들에게 월급을 주면서 무료로 운영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며 “개성종합병원은 북한 전역의 보건의료교육센터이자 북한고위간부의 진료와 수술센터의 역할 담당해 남북협력관계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남북관계가 경색돼도 의료협력은 지속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