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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14
조회 :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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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가리고 소리 나는 공을 막는 ‘골볼’이란 경기를 아십니까? 시각장애인들이 주로 하는 구기종목인데요.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서 ‘전국시각장애인 골볼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다른 스포츠 경기와 다르게 조용한 경기장, 선수들은 숨을 죽이고 소리에만 집중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공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몸을 날리는 선수들, 다시 힘차게 던진 골이 네트를 가르자 참았던 탄성이 터집니다. INT시각장애인 운동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골볼경기는 큰 활력소입니다. 상대선수와 신체접촉이 없어 위험하지 않으면서 체력소모가 많이 돼 운동효과도 큽니다. INT 시각장애인 INT 감독 골볼은 2차대전 후 실명용사들의 재활목적으로 시작된 경기로 한국에선 198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부터 정식종목이 됐습니다. 주로 시각장애인이 하는 경기지만 규칙이 쉽고 특별한 경기 장비를 요하지 않아 눈만 가리면 비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골볼이 생활체육으로 정착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스포츠로 어울리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INT김복환 회장/인천광역시장애인골볼협회 앞이 보이지 않아도 경기를 즐기며 의지를 다지는 선수들의 열정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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