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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05
조회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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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16주년 기념 문화교류방문단 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교류단은 중국 현지인들이 다니는 삼자교회에서 짧지만 의미있는 공연을 펼쳤는데요. 그 감동의 순간에 정희진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이른 아침 계속된 일정에 조금은 피곤하지만 말씀을 묵상하며 또 이야기를 나누며 설렘을 갖고 방문단이 도착한 곳은 바로 중국삼자교회. 1922년 한국인 화교였던 ‘위’ 목사에 의해 셩리루 지역에 설립된 교회는 30년대 한국인 목사들이 일본군을 피해 피난오기도 했던 한국과 깊은 관계가 있는 곳입니다. 비록 지금은 중국 정부의 관리를 받지만 한국교회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요일마다 예배가 드려지고, 예배에는 엄숙한 말씀이, 성도들에게는 경건한 신앙심이 살아 있습니다. 공연의 문을 연 것은 중국 성도들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워십댄스. 흥겨운 무대에 성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 치며 장단을 맞춥니다. 이어진 클래식 연주시간, 작은 교회 안은 은혜로 가득 찼습니다. 영혼을 만지는 선율에 성도들은 남몰래 눈물을 닦습니다. 짧은 공연의 마지막, 한국과 중국의 성도들은 이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간절함을 담아 함께 기도합니다. INT 중국 옌타이 셩리루교회 성도 한국의 친구들이 이곳에 와줘서 고맙고, 양국이 하나님 안에서 이렇게 만나게 돼서 정말 감사합니다 INT 중국 옌타이 셩리루교회 성도 한국에서 온 성도들이 찬양과 율동, 악기 연주하는 모습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중국 교회도 이런 예배를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STD 말이 통하지 않고, 서로가 속한 정치체제도 다르지만, 마음을 다해 함께 드린 예배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기독교인들은 이미 복음 안에서 하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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