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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0-22
조회 :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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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의 낡은 강단을 찾아 직접 망치를 들고 새롭게 단장해 주는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망치들고 사랑 전하는 목사들’ 모임인데요. 한국교회 70%인 미자립교회에 인테리어 봉사로 희망을 전하는 ‘망사목’ 사역현장을 정희진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 경기도 시흥시 한 아파트상가 지하에 위치한 반석교회에서 아주 특별한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법 능숙한 솜씨로 디자인은 물론 모든 작업을 손수 하는 목회자들. 이들은 전국미자립교회돕기운동본부의 ‘망치들고 사랑 전하는 목사들’로 미자립교회와 농촌교회들을 찾아다니며 강단고치기 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교회개척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회상하며 정성을 쏟는 선배 목회자 모습에 반석교회 담임목사도 보조역할을 자처했습니다. INT 김진환 목사 / 전국미자립교회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 8년 동안 한 자리에 4개의 교회가 개척했다 떠나기를 반복하면서 반석교회는 2년 전 개척당시에 이미 낙후된 시설이었습니다. 경제적 형편으로 지금껏 강단수리에 엄두도 내지 못하던 반석교회는 망사목의 도움으로 새 강단을 얻게 됐습니다. 과거 긴 커튼이 전부였던 강단이 새벽까지 이어진 작업 끝에 이제 십자가를 밝히는 조명까지 설치되는 등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INT 이준남 목사 / 반석교회 올해 창립 4주년을 맞은 전국미자립교회돕기운동본부는 강단수리 사역 외에도 자비량 부흥사 파송과 노인을 위한 동네잔치, 미자립교회 사모를 위한 무료세미나 등 미자립교회의 부흥지원 사역을 초교파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카페를 운영해 미자립교회로부터 강단수리 신청을 받는 등 그들의 필요와 교류를 돕고 있습니다. INT 김신관 목사 / 전국미자립교회돕기운동본부 회장 전국교회들이 자립하는 그날까지 사역을 지속하겠다는 전국미자립교회돕기운동본부.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로 많은 미자립교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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