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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0-22
조회 :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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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몇몇 연예인이 교회에 출석했었다는 사실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기독연예인들이 이에 대해 공인이자 신앙인으로서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자신들도 양육 받아야 할 연약한 인간이라며 한계를 느낀 신앙생활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는데요.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 연예인으로서, 또 신앙인으로서 기독연예인들이 말하는 가장 큰 고민은 교회에서 조차도 지나친 관심 때문에 편치 못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연예인들은 맘 놓고 기도조차도 할 수 없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는 지적입니다. SOT 정태우 // 연기자 (故 정다빈씨가) 소위 떴다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고 기도하고 울면 쳐다보고 해서 그게 너무 의식돼서 교회 등록하지 않고 모자만 푹 눌러쓰고 잠깐 왔다 가는 그런 거였거든요. 지나친 사생활 침해가 연예인들을 자살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역시 사생활을 보호받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지적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개인적인 고민과 갈등을 털어놓는 진정한 양육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주장합니다. SOT 최선자 권사 // 연기자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은 특별한 것으로 알고 파헤치고 뭐 하나라도 들춰내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던 것에 가슴 아프게 생각했습니다. 기독연예인들은 교회가 자신에 대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사랑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합니다. 또 자신들의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며 어떤 고민도 맘 놓고 털어놓고 기도할 수 있는 모임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SOT 정선일 // 연기자, 한국탤런트기독신우회장 이제 차제에 개인적으로 ,또 기독신우회와 더불어 교계와 힘을 합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도모임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 바랍니다. 무엇보다 기독연예인들은 자신들이 연예인이기 이전에 연약한 한명의 인간이자, 고민 많은 신앙인 일 뿐이라는 것을 교회가 먼저 기억해 달라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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