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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0-14
조회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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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과 재편을 거듭하고 있는 순복음교단이 교단통합 특별법을 반대하는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교단통합을 위한 헌법을 제정했습니다. 내년이면 하나의 교단으로 정식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하성 구 통합측 즉 박성배 목사 측과, 특별법을 반대하는 수호측 목회자들이 각각 임시총회를 갖고 통합을 위한 헌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따라서 두 교단은 늦어도 내년 5월이면 총회를 통해 통합을 마무리 짓게 됐습니다. 박성배 총회장 측은 기하성 통합, 수호, 예하성 3개 교단의 통합 과정에서 특별법이 문제돼 교단 통합이 무산됐으며, 다시 2개의 교단이 통추위를 구성해 교단헌법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양 교단은 올 6월부터 8차례의 모임을 갖고 교단 통합 헌법을 논의해왔으며, 통합헌법에 따라 통합교단의 임원구성은 3년간 매년마다 선임하고 인선위원은 양 교단 증경 총회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박성배 총회장 / 기하성 구 통합측 한편 이번 임시총회로 인해 순복음교단은 지난주 총회를 가졌던 조용목 목사 중심의 기하성 교단과, 박성배 목사측의 구 통합측과 수호측이 하나된 교단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분돼 가고 있는 순복음교단은 현재 총회 재산을 놓고 법적인 공방중이며, 영목회 등 순복음교단의 재편을 우려하는 일부 목회자들은 중립을 선포하고 조용기 목사 등 교단 원로들의 입장표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