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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0-10
조회 :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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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핵시설 문제와 서해상 미사일 실험 발사 재개 등 연이은 북한발 악재로 그 어느 때보다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는데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남북관계 속에서도 한 교회가 10년째 직접 부대를 방문해 평화통일 기도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 손에 잡힐 듯 북한 개성 땅이 내려다 보이는 도라전망대에 찬양과 기도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곳에 모인 이들은 통일성취기도회를 위해 서부전선 최북단에 10번째 발걸음을 한 광림교회 성도들. 군 부대의 배려로 기도회에 앞서 부대 시설 견학과 제3땅굴 방문 등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했기에 통일에 대한 염원이 더 큽니다. 부대를 책임지고 있는 군단장 황중선 장로와 사단장 신현돈 안수집사도 함께 기도의 힘을 보탰습니다. 말씀을 전한 김정석 목사는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며 드린 믿음의 기도가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을 앞당기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SOT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이날 광림교회는 철원과 인제, 평택 등 육·해·공군 7개 부대에 성도 천여명이 동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소망했습니다. 부대는 10년째 이어온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군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INT 이향인 군종참모 / 전진부대 성도들도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새로운 사명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고백합니다. INT 이철우 장로 / 前 해병대 사령관 INT 이상옥 권사 / 광림교회 STD 평화통일을 바라는 믿음 기도가 최북 단 서부전선의 가을 산하를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