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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13
조회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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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부터 ‘여성피랍자 2명이 석방될 것이다’ ‘석방됐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전해지자 피랍자 가족들은 피랍자 석방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석방이 보류됐다’는 보도와 ‘번역상의 실수’라는 등 또 다른 외신들의 보도에 이어 ‘석방이 늦춰지고 있다’는 등 엇갈린 보도들이 나오자 가족들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로 정부의 공식발표가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랍자 가족대표 차성민씨는 “외신 등에서 헷갈리는 보도가 있지만 가족들은 차분히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혼란스러운 정보를 많이 접해서 그런지 가족들이 크게 신경쓰지는 않으려 한다”고 가족들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가족들은 피랍자 대책본부 사무실로 모여 외교통상부와 직접통화를 하는 등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주 중 두바이를 방문해 피랍자 석방에 영향을 끼칠 만한 단체들을 만날 계획이었던 가족들은, 이번 석방소식에 두바이 방문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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