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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13
조회 :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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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질 두 명을 12일 석방하겠다는 탈레반 측의 당초 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탈레반측이 “여성인질 석방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함으로써 오늘 중 석방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12일 연합뉴스와의 간접통화에서 "아픈 여성인질 2명을 먼저 석방하겠다는 기본결정에는 변함이 없다며, 오늘 중 가즈니시티로 인질을 인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아픈 여성 인질 2명은 석방될 것이다. 우리는 이 결정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한국과의 협상진행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다." 하지만 아마디 대변인은 석방이 늦춰진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아프간 현지 통신사인 파지와크 아프간 뉴스도 “탈레반이 한국측 대표단과의 막바지 협상에 문제가 있어 여성인질 2명의 석방시간을 오늘로 늦췄다”고 탈레반 사령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한 미라주딘 파탄 가즈니주 주지사도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한국측이 11일 협상에서 '무언가'를 약속했는데 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석방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과 탈레반 대표단은 우리시간으로 어제 오후 3시 적신월사에서 사흘째 협상을 가졌으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양측이 상당부분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CTS 송세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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